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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뿌리찾기 청소년 김포역사·문화교실김포저널·김포시중등네트워크협의회 3일간 진행
12일 김포저널 강의실에서 개강한 김포청소년 역사문화교실.

 

동국대 윤명철박사 ‘한국역사와 김포문화의 이해’ 강의

7개 중학교 50여명, 김포역사문화바로알기 캠페인도 벌려

 

‘청소년을 위한 김포역사교실’이 지난 12일부터 3일간 김포저널 강의실과 김포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열렸다.

김포저널과 김포시중등네트워크협의회(권역장 정진영)가 주최한 청소년 역사교실은 동국대학교 윤명철교수가 ‘한국역사와 김포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3일에 걸쳐 강연한 가운데 김포시중등네트워크협의회 소속 중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연인원 150명)이 참여해, 세계사-아시아-한국역사-김포의 정체성 으로 역사탐험을 이어갔다.

윤명철 동국대교수

고조선 단군학회장, 한국해양정책학회부회장, 유라시아 실크로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윤명철 박사(동국대교수)는 고대인의 이동경로를 탐사하기 위해 중국절강성에서 인천을 경유, 제주도와 일본까지 뗏목 장보고호를 타고 43일간 학술탐사를 한 바 있다. 이날 강의를 통해 2003년 KBS역사스페셜과 함께 뗏목으로 황해를 횡단한 자신의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고대인의 고속도로 바닷길을 들려줬다.

김포시중등네트워크협의회는 첫날 김포저널에 이어 13일과 14일은 김포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강의와 함께 김포시의회를 탐방하는 기회를 함께 가졌다.

윤명철교수의 ‘한국역사와 김포문화의 이해’는 전체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12일)은 ‘인류는 어떻게 탄생해서, 발전하였는가(우리 민족은 어느 장소에서, 어떻게 발전했을까) △13일은 한민족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했을까(경기만과 김포를 중심으로) △14일은 김포의 정체성 알기(동아시아와 한국사에서 위치와 역할) 등으로 이뤄졌다.

윤명철 박사는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몸과 정신, 그리고 문화를 물려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무슨 일들을 했는지 모른다. 그들을 알면 현재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주체적이며 자율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유리하다”며 강의 주제를 소개했다.

이어 “한민족이 발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지역은 경기만과 현재 평양 개성 서울지역이었다”고 밝히고 “특히 서울은 한강의 하구이므로 더욱 중요했으며 그 끝에 있는 항구도시가 김포다”고 김포의 지리적 정체성을 말했다.

윤 박사는 또한 “때문에 고조선이후 조선에 이르기까지 김포는 가장 중요한 도시였으며 현재 김포시 용강리는 조선시대 말에 한국에서 가장 큰 항구였다. 이제 21세기에 김포는 다시 한민족의 역사와 한국이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할 만큼 김포에 살며 공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한국과 인류를 위해서 큰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13일과 14일 강의는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으로 옮겨 진행됐다.

윤박사는 3일간에 걸친 강의를 통해 “우리 조상들은 한반도와 남만주 일대에서 역사의 터전을 가꾸었다”며 “이 곳은 빙하기 이후 인류가 따뜻함을 찾아 이동해온 해가 뜨는 가장 동쪽이다”고 지리적 정체성을 정의했다. 이어 “우리의 조상들은 이상향을 찾아 끝없이 이동해온 사람들이자 탐험가의 용기와 열정으로 가득찬 한민족이었다”고 규정했다.

강연이 끝나고 공병훈군(금파중·1)은 “영상과 함께 한 강의를 통해 세계 역사를 이해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으며 조휘성군(김포신곡중·1)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가 친근하고 쉽게 이해되었으며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유지인양(고촌중·3)은 “우리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 인류의 진화과정까지 연관 지어 강의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사실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했다.

이예은양(금파중·1)은 “강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역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으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앞으로 역사수업이 기대된다”고 했다.

학생들은 3일간의 강의가 끝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런 특강이 다시 있다면 들을 의사가 있다 △내가 사는 김포가 옛 고구려 땅인지 몰랐는데 알게 됐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에 화가 난다. △나도 뗏목을 타고 탐험하고 싶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생들은 매일 강의가 끝난 이후 ‘김포는 강과 바다의 고장이다’ ‘김포의 미래 우리가 만든다’ '통일한국의 수도, 김포시 미래‘등의 피켓을 들고 김포역사문화바로알기 캠페인을 벌렸다.

두번째날 한반도 고대역사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윤명철박사
사우동 일대애서 벌린 우리문화바로알기캠페인
14일 강의 마지막날 김포시의회 신명순의장의 초청으로 학생들이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했다.(신명순의장이 의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간의 역사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내가 사는 김포가 옛 고구려 땅인지 몰랐는데 알게 됐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에 화가 난다. △앞으로 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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