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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개통지연 내부고발 “사실과 다르다”김포골드라인운영(주) 노조,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밝혀

“노동조합도 김포시민들 만큼 개통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운영(주) 노동조합은 지난 9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포시 철도과 직원이 배포한 ‘회사대표가 노조위원장에게 개통지연을 부탁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추측성발언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노조 측은 “노조는 개통연기를 원한 적이 없으며 개통준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철도과 직원의 주장)이는 김포시민, 운영기관, 노동조합 사이에 갈등의 골만 더 깊게 만들 뿐으로 안타깝고 더욱이 팩트가 아닌 주장이 지역사회에 난무하고 있는 데도 내부고발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댓글 등 경솔한 행동으로 시민들을 분란시키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부 고발과 관련 “사실과 전혀 다른 점을 알려 드린다”면서 “김포골드라인운영(주) 대표이사는 ‘김포시에서 제시하고 있는 삭정 및 방향 전환과 관련, 차량진동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인수할 수 없다’는 입장이 있었다”고 했다.

또 “차량떨림 현상에 대해 대표이사는 7월 22일 노조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같은 입장을 표출한데 이어 30일 같은 내용을 전 직원에게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며 ‘노동조합도 회사와 동일한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은 “‘생각해보겠다’고 만 답했을 뿐 어떠한 동의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개통이 지연된 절박한 상황에서 개통준비를 위한 산적한 업무에 전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빠른 개통을 위해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의 원인분석과 결과를 기다려야 는 반면 전문성 없이 얕은 지식으로 훈수 두는 행위는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노동조합은 김포시민들 만큼 개통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수차례 김포시 철도과 및 관계자들과 가진 미팅을 통해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여러 차례 의견을 전달드린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운영(주)의 적지 않은 직원이 김포시민이다”고 밝히며 “낮은 월급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힘들게 근무하지만 서로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속에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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