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육
일만장학회 ‘아낌없이 주는 나무’ 뿌리 갖춰오는 19일 김포웨딩홀서 1주년 기념식 가져
인재육성지원 장학금 전달식 (좌)위창수회장 (우)김포육상연맹  김인섭회장

 

지난해 7월 19일 ‘시민 1만명이 월 1만원으로 청소년과 김포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창립한 김포일만장학회(회장 위창수)가 1주년을 맞는 19일 오후 3시 김포컨밴션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출범식 당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성장해 사회구성원이 된 이후 다시 일만장학회 회원이 되어 어려운 청소년을 돌보는 순 순환이 되길 바란다”며 창립 이유를 밝힌 김포일만장학회는 지난 1년 동안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뿌리를 만들었다.

김포일만장학회는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장학회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일만장학회 태동부터 함께 한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박창식회장과 출범식 당시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장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2백만원을 기탁한 김포육상연맹 김인섭회장을 비롯 인 세라믹 김인호대표와 무진장수산 김윤재대표에게 감사장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1년 사이 회원·장학금 괄목 성장

김포일만장학회 위창수대표

또 오는 12월 전체 회원과 함께 하는 가칭 스토링의 밤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매달 1만원씩 후원한 회원들에게 ‘어떻게 후원금이 사용되었는지’ 세부적인 회계보고를 통해 ‘투명한 재정운영’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16명의 운영진과 96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김포일만장학회는 1년 만에 임원진 28명과 237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장학금은 △중학교 22개교 1명씩 30만원 660만원 △고등학교 14개교 2명씩 각 30만원 840만원 △대곶 2명, 육상연맹 1명 등 53명과 1388청소년육성재단에 2백만원을 지정기탁하는 등 1,770만원을 후원했다.

1년 사이 2배 이상의 회원이 늘어난 김포일만장학회는 늘어나는 회원과 함께 도움을 받은 장학생이 다시 후원자가 되는 구조를 지향해 결국 1만명이 월 1억원의 장학금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결코 조급하지 않으며 투명성과 안정성 구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5개 단체와 김포인재육성 MOU체결

‘투명한 운영과 이자까지 장학금을 위해 사용한다’는 원칙을 가진 김포일만장학회는 4가지의 장학금 지급방법을 갖고 있다. △추천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포일만장학회원의 추천으로 이뤄지며 △실버장학금은 김포노인대학 재학생과 문해 학교에 등록하여 만학의 꿈을 키우는 어르신을 지원한다. △꿈의 장학금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인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긴급장학금은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 방식으로 지원된다.

김포시 인재육성지원을 위한 5개 단체와 MOU체결 직후 기념촬영

김포일만장학회는 우선 청소년장학금에 집중하고 역량을 넓혀 가까운 미래 이들 4가지 장학금 지원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가운데 첫 번째가 ‘김포시 인재육성지원을 위한 단체간 MOU체결’이다. 이는 일만장학회의 관심만으로는 어려우며 각 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폭넓게 장학생을 발굴하고 또 이들 단체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을 위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4일 김포일만장학회 사무실에서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박창식) △김포시 초등학부모회장단협의회(회장 김현주) △김포경찰서 학부모폴리스(회장 김지애) △김포시 육상연맹(회장 김인섭)에 이어 7월 4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상임대표 김혜진)와도 MOU를 체결하고 뜻을 함께 했다.

'나눔은 봉사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소외계층 공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시잔은 김포시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조급하지 않고 투명성·안정성 구축

단체와의 MOU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위창수대표는 “한분 한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인 장학회인 만큼 회원들의 기부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박창식회장은 “학운협과 일만장학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포시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인재육성지원을 위한 MOU체결과 함께 회원스스로 봉사정신을 갖는 가운데 장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 김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배식행사를 가진 것과 편부모·다문화가정 어린아이 등 지역아동센터 340명의 학생들을 위한 자장면 봉사, 눈썰매장 동행에 이어 오는 10월 문화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위창수 대표는 “일만장학금은 저소득층자녀, 공부방, 학교밖 아이들 등 평소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공간으로 향하고자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한 지정기탁선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지연숙 사무차장은 “회원들의 후원금은 장학금으로만 사용하고 일반 경비는 임원들의 별도 지출해 사용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정숙현간사는 “우리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고 역량을 갖추기 위해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고 했다.

석정초등학교 장학금 전달식

학운협 17기 임원중심 태동

김포일만장학회는 2015년 12월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제17기 임원들이 화합의 한마당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며 시작되어 2016년 5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예비 장학회를 구성했다. 이어 2017년 9월 현 임원진의 뜻을 모아 15명이 발기인을 구성하여 비영리단체로 등록한데 이어 12월 5일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김포시내 14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태동했다. 

김포일만장학회 정례회의 직후 기념촬영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종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