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지방자치
정시장, 산하기관中 문화재단이사회만 참석김인수의원 시정질문 통해 ‘문화재단 본부장인사’ 집중 질의

 

정시장 “선거당시 본부장 통해 화술교정 받았다” 시인

 

김포시가 출자한 5개 산하기관 이사회에 정하영시장이 참석한 것은 지난 3월 8일 김포문화재단 본부장 공채에 앞서 열린 인사규정변경 관련 이사회가 유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정하영시장은 지난해 선거운동 당시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예술본부 김 본부장과 화술교정을 위해 두 차례 만난 사실을 시인했지만 “이번 본부장 공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열린 제19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인수의원은 ‘지난 3월 김포문화재단 인사규정변경 당시 문화예술경력만 있는 김 본부장을 뽑기 위해 인사규정에서 관리항목을 삭제했다’는 본보 등의 언론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시정 질문을 하는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 시장은 “‘인사관리규정 개정을 위해 이사회에 참석했다’는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비약적인 발언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김 의원은 김포문화재단 인사관리규정에서 ‘관리’ 항목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시장님은 민선7기 1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에서 예술관리경력에 ‘관리’ 규정이 들어갔으면 공무원들이 채용되었을 것이고 응모했던 모두가 자격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면서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서 삭제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하영 시장은 “시의원 시절부터 출자·출연기관, 산하재단 본부장 및 주요직책에 대해 공무원 퇴직자들을 선택하는 불합리성에 대해 지적했다”고 밝히며 “시장이 된 이후에 이 부분들을 우선 수정하고 개정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문화재단에서 그런 점을 받아들여 개정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부장 자격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김인수 의원은 “‘관리’를 삭제하지 않아도 자격이 되는 사람이 있었다”고 지적하자 정시장은 “그 관리 경력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굽니까”“라고 반문했다.

김의원은 “민모 씨라고 있다. 제가 문화재단을 통해 자료를 다 확보했다”고 답했고 정 시장의 반문이 이어졌다.

정 시장은 “어떤 근거로 민 모 씨가 관리경력이 있냐“면서 “(민모씨)언론보도가 어떻게 다 팩트가 될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민모 씨에 대해 관리경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전북도청에서 6급 차석 경력은 관리자 범주에 속하지 않은 사항이다. 이것은 문화재단 인사위원회에서 민씨의 전북도청 6급 경력이 문화재단이 개정된 규정에 미흡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사회에서 처리한 사항이다”고 강조하고 “그것을 모 언론사의 팩트체크 없는 보도 내용을 시민전체가 보는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굉장한 비약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