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김포문화원 '본연의무' 체질개선 나섰다10월부터 어린이·교사·시민 대상 김포역사교육 진행
김포문화원 전경

 

영어·음악 등 기존 12개 프로그램 오는 3개월후 종료

김포문화원(원장 이하준)이 교육생들의 강한 저항을 딛고 김포역사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나선다.

김포문화원은 그동안 운영해오던 12개 교육프로그램을 종료하고 10월부터 어린이,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김포역사프로그램으로 전격 교체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김포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역활동 양성과정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지역교과에 수록된 김포문화를 위해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20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반 시민대상으로 2시간의 청취 프로그램이다.

김포문화원은 그동안 △영어 3개 과목 △일본어 1개 과목 △음악 4개 과목 △탱글아트, 만화, 서예, 사진교실 각 1개 과목 등 12개 과목을 개설하고 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걸쳐 운영하며 문화원 역량을 집중해왔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기존 프로그램

이들 과목들은 15명에서 30명에 이르는 성인을 정원으로 6만원에서 7만천원에 이르는 3개월 수강료를 내야하며 교재와 재료비는 별도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들 교육으로 문화원 본연의 사업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오는 3개월을 마지막 강좌로 고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강생들은 “문화원이 기존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종료한다”는 비판과 함께 김포시청 등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원 주변에서는 “그동안 문화원이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은 김포문화원에 어울리는 사업이 아니며 따라서 김포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사업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다”는 분위기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이 3개월 단위로 1년이 넘었고 김포시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일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 등에서도 진행된다는 점에서 중복프로그램이라는 지적과 함께 김포문화원 본연을 사업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포문화원 정현채 사무국장은 “김포역사프로그램은 시급하다”면서 “김포시가 인구측면에서 확장되는 반면 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다소 혼란을 겪고 있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프로그램 변경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종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김포시민 2019-07-02 09:24:45

    김포역사프로그램 진행에 응원을 보냅니다.
    기존 프로그램들은 문화센타,동사무소등에서 다 배울수있는것들이네요!
    김포문화원 이름답게 운영될것같아 기대됩니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