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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광장에 제2청사 건립 ‘시청이전설 종식’정하영시장, 미완성 신도시…스마트자족도시 추진의지 밝혀
한강신도시조성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던 분구와 시청이전설이 정하영시장이 20일 '사우문화광장'에 제2청사건립 계획을 밝힘에 따라 종식됐다.

 

정하영시장·한강신도시聯 임원진 간담회

사우문화광장에 제2청사가 건립되고 민원관련 부서들이 집중 배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구50만 시대 분구와 함께 오래 동안 거론돼온 신도시내 시청이전이 일단락됐다.

또 한강신도시에서 제척된 250만평에 대해서는 이 지역을 포함한 스마트 자족도시조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20일 정하영시장이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김포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 교통국장, 도시국장, 해당 과장 등 시청 공직자와 한강신도시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김천기 회장, 조인서 부회장, 조의연 기획국장, 이상호 온라인국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총연합회 측의 △시청 분구 계획,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에 따른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 △김포골드라인 인천연결방안 △신도시내 상가주변주차난 △석모리 한강신도시 추가 지정계획 △크린넷 관리 △대학병원유치 △신도시내 보건소건립 등 16가지 민원에 대해 정하영 시장과 공직자가 김포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청사에 대해 정하영시장은 “지방자치법에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에는 자치구가 아닌 구를 둘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정부는 행정비용증가와 행정의 중층구조로 인한 문제 등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는 추세다"면서 사우문화광장에 제2청사 건립을 밝히며 시청이전 논란을 차단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 조성당시 제척된 석모리 일대 추가지정과 관련 정하영 시장은 “한강신도시조성 당시 제척된 부분을 포함 250만평 개발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역을 실시했지만 타당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고 “하지만 현재 장구처럼 생긴 신도시를 완결하지 않으면 기형적인 도시가 되기에 난개발을 피하고 제척된 지역을 포함한 일대에 스마트 자족도시 조성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김포도시철도 인천연결에 대해서는 "김포골드라인을 북부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과 인천지하철과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을 결정하고 인천시와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국가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관련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과 관련 “건폐장은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주는 시설로 김포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며 “그러나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려면 건폐장 이전이 필수라는 입장인 만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나서 자체적으로 5호선과 건폐장 문제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도시내 보건소건립 요청에 대해서는 “신도시내 보건소용도로 지정된 부지가 있지만 토지매입비가 65억원에 이르러 건립비까지 포함하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고 또한 보건의료기관은 의료취약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며 "다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치매관리 등을 담당하는 도시형 보건지소 또는 진료와 예방접종만을 담당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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