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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길 의원, 장능산 회주관망대 설치제안접경지역, 통제수단 보다 김포경쟁력강화 역할전환
홍원길 의원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장능산 7부 능선에 회주관망대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포시의회 홍원길 의원은 지난 3일 제19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0년간 김포시민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던 장릉산을 온전히 김포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을 지역구 홍철호 국회의원의 사무국장 시절 국회의원을 수행하며 장릉산 정상 군부대에 방문 기회가 있었다”고 밝히며 “장릉산 정상에서 한강신도시와 한강하구, 멀리 북한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던 그날의 기억과 감개무량함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접경지역’ 그리고 ‘군사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김포시민들은 당연히 누렸어야할 감동으로부터 격리된 채 반세기를 보냈다”며 회주관망대 설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 안보여건상 군사시설을 보호해야 한다는 대명제는 충분히 동의한다”면서 “재래식 방법의 물리적 접근통제로 시민들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기 보다는 발전적인 대안을 고민하고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망대는 장릉산 도로, 산책로와도 연계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시 집행부와 군 당국이 적극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지정권자인 군 당국의 전향적 검토를 당부했다.

홍 의원은 “접경지역, 군사적 요충지가 더 이상 제한과 통제의 수단이 아닌 우리 김포가 김포다운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장릉산 관망대는 곳곳에 숨어 있는 김포의 명소를 김포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국방부는 김포시 관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일부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김포시 전체면적의 71%는 여전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건물 신축 금지 등 개발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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