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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축협, 일류축협·일류복지조합 만들겠다”저널응접실/김포축협 임한호조합장
임한호 김포축산농협조합장

 

김포축협은 지난해 조합설립이후 최대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인정받았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13억1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함에 따라 2억4500여만 원의 출자배당과 1억70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억1500여만 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 했다.

김포축산농협은 그동안 급성장을 이뤄왔다. 2014년도 대비 2018년 신용사업증대 및 대출금 건전성 개선의 경우 △상호금융예수금은 2,001억 원에서 2,622억 원으로 621억 원 증가했다. 또 △상호금융대출금은 1,197억 원에서 2,072억 원으로 875억 원 증가한 반면 연채비율은 7.63%에서 0.28%로 7.35%가 감소했다. 손익개선 또한 매출총이익 68억 원에서 99억 원으로 31억 원이 증가한데 이어 당기순이익 또한 5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8억 원이 증가했다.

 

김포축산농가, 변화의 새바람

농협중앙회가 수여한 클린뱅크 인증서

이러한 지표를 통해 지난해 농협경제지주가 수여한 농가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 수상에 이어 농협중앙회로부터 △전기통신금융 사기피해예방우수조합 선정 △여신관리 유공조합 △2년째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금년도 예산규모는 총수익 330억 원, 총비용 318억 원, 순이익 12억2300만원이며 2020년까지 예수금 3000억 원, 대출금 2천500억 원을 달성하고 경제사업의 목표를 350억 원으로 잡아 매진하고 있다.

30년째 축산업에 종사하며 70세를 훌쩍 넘긴 임한호조합장의 리더십이 축산농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임한호 조합장은 “지난해 무더위와 가축질병으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전 조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업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며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김포축협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9월 무허가축사 적법화 최대 과제

임한호조합장의 올해 과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있다,

오는 9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시행을 앞두고 축산 농가는 측량과 시설 개·보수 등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15일 4선에 당선된 직후 임한호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1,100여 농협장 대표들은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방문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 지원확대’ 등을 담은 대정부 국회건의문을 전달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수입 개방과 가축 질병 등으로 축산농가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대로 있을 수많은 없다"며 축산농장의 환경 개선을 극복해야할 방안 중 최대 과제로 꼽았다.

‘무허가 축사’에 대한 임한호조합장의 노력은 3선에 연임된 지난 2015년,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과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장을 맡으로 시작됐다.

전국농협장을 대표해 대정부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는 임한호조합장

 

2016년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전국축협조합협의회 부의장 자격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3년 기한연장’과 ‘특별법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투쟁과 무기한 농성을 벌이며 당과 정부로부터 최대 700억 원의 자금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이와 함께 2016년과 지난해 가축분뇨법 위헌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국적 노력과 함께 김포에서도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포시 가축분뇨의 처리 및 사육제한에 관한 조례개정’을 유보시켰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시 이행 강제금 경감을 위한 △김포시 건축조례 개정과 설계용역비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유예 기간내 무허가축사 전체 농가의 적법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축산 농가들을 괴롭혀 온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마감한 결과 대상농가의 94%가 제출을 완료했다”는 임한호조합장은 “축산 농가는 적법화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지만 기한적인 한계가 분명히 있을 것이며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4선 조합장에 당선된 임한호조합장을 축하하고 있는 김포축협 임직원

 

조합원·고객·임직원 함께 상생

4선 조합장으로 김포와 전국 축산인을 이끌고 있는 임한호 조합장은 지난 수년간 무허가축사문제, 환경규제 강화, 축사거리제한 등 축산업에 대한 거센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축산현장의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하는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11대 조합장으로 당선될 당시 임한조 조합장은 “축산업의 현안해결과 조합의 공고한 자립기반을 완성하기 위해 조합원, 고객, 임직원이 함께 상생하는 일류축협·일류복지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으며 조합원은 이에 신뢰로 답했다.

4선 당선이 확정된 뒤에도 “이제 우리축산인은 축산환경을 개선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조직을 발전시키고 조합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앞으로의 여정을 밝혔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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