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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심포니, 김포공연 객석 열띤 호평솔터초교 3명 피아노협연, 지휘자 ‘훌륭한 연주’ 평가
첫번째 김소민 양과 협연한 러시아블라디보스톡심포니오케스트라

 

사할린 영주귀국자들 “위로의 감정을 느꼈다” 감동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아나톨리 스밀노브)가 지난달 27일 김포전통문화예술연구소(이사장 김명섭) 초청으로 하성면 소재 가톨릭문화원 실비아홀에서 ‘칸타빌레음학학원과 함께하는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통진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영주귀국자를 비롯 일반관람객으로 전체 객석을 메운 연주회는 1·2부로 나눠 연주회가 진행됐다.

특히 피가로의 결혼서곡에 이어진 3곡의 모차르트와 베토벤 피아노소나타를 김포솔터초등학교 이소민양(3학년), 유지후양(4학년), 김민승군(4학년)군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블라디보스톡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객석의 감동을 이끌었다.

지휘자 아나톨리 스밀노브의 깊은 배려속에 이소민 양이 모차르트소나타 제16번 C장조 kv545 1악장을 연주했으며 유지후 양도 모차르트소나타 제14번 C단조 K457 1악장을 훌륭하게 연주했다. 그리고 김민승 군은 베토벤 소나타 OP49 2번 1악장을 피아노로 독주하며 는 박수와 환성을 받았다.

 

앞줄 좌측부터 김민승군, 유지후양, 이소민양. 뒷줄 스밀노브 지휘자(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원로교수)

1부에 이어 2부 차이콥스키와 드보리크의 곡들이 끝나자 객석은 기립박수와 함께 앙코르를 외치며 추가 곡이 끝난 후에도 환성은 여전히 계속됐다.

김포 솔터초등학생들의 피아노연주와 협연에 대해 스밀노브 지휘자(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원로교수)는 초청해준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어린 나이지만 아주 어려운 작품을 훌륭하게 연주해 협연하는 동안 감탄했고 재능이 아주 좋아 앞으로 전망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객석에서 만난 사할린 영주귀국자들은 “러시아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지금 김포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데 러시아 오케스트라가 우리가 있는 곳에 와서 연주한 것에 대해 위로의 감정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라디보스톡 심포니오케스트라 역사는 100년 전 시작되어 1935년 연해주 라디오 위원회의 지령으로 블라디보스톡 심포니아 오케스트라가 공식적으로 창립되었다.

1974년에 음학학교에서 러시아 민속 악기를 전공한 아나톨리 스밀노브 지휘자는 소련 군악대 지휘자에 이어 독일에서 예 술감독 및 지휘자를 맡아 활동했다.

1989년 우크라이나 리보브 국립음학대학을 졸업한 후 민속악기와 관현악단 지휘, 오페라 교향악지휘자로 명성을 쌓은 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다 현재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원로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주회 포스트

곽종규 기사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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