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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본부, ‘세심하고 넓게·멀리보겠다’인터뷰/김포사랑운동본부 제6대 임선기 신임이사장

13개 읍·면·동 지부 구성

사회구성원 유대관계 중시

‘행복 가득한 김포’ 목표

김포사랑운동본부는 23일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권오준 이사장에 이어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임선기 신임이사장은 취임을 하루 앞두고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포중·제일고·제일공고 총동문회장과 김포시학교운영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사회적 리더쉽을 보여온 임선기 신임이사장은 현재도 김포시민회 수석부회장과 김포사랑운동본부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김포사랑의 면모를 보여 왔다. 취임을 앞두고 김포사랑운동본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었다.

 

김포사랑운동본부 임선기 신임이사장

□ 6대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이에 취임하는 소감은.

▲우선, 부족한 저에게 무거운 자리를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지천명의 나이에 내 고장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 신임이사장께서 생각하시는 김포사랑운동은 어떤 것인지.

▲사회적동물인 인간의 최종목적지가 ‘행복’이라면 이를 위해 필요한 처방은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고장 사랑 또한 시민스스로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데서 시작하며 이것이 모여 전체 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김포사랑운동본부(이하 사랑본부)는 김포시민 누구나 서로 아끼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내·외적 정신사랑운동을 지속 발굴하는 가운데 피그말리온효과(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곧 사랑운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6대 김포사랑운봉 본부를 어떤 단체로 이끌 것인지.

▲김포시에는 우리 고장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가 많이 있지만 사랑본부는 시민 스스로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람을 함께 나눠갈 수 있도록 운영 메커니즘을 변화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단체, 대표성을 가진 단체로 이끌어 타 시·도 사랑운동본부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색·무취로 오로지 김포시민만을 위한 단체로 명성과 의미를 남기고자 합니다.

 

□ 조직구성에 대한 구상은.

▲‘인사가 만사다’라는 얘기도 있듯이 조직구성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중요한 만큼 지금도 고뇌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조직구성에서 벗어나 13개 읍·면·동에서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재를 모시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연계사업을 위해 읍·면·동에 지부를 두고 지역간 소통할 수 있는 견고한 조직기반을 만들어 활성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 김포시와는 어떠한 협력관계를 구상하시는지.

▲김포시의 역동적인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김포시와 의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랑본부는 시와 의회에서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보조적으로 살피고 돕는 단체이기에 우호적 관계형성에 최대한의 협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다만, 사랑본부를 운영함에 있어 자체예산을 만들어 운영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김포사랑운동본부 지원조례가 중간에 없어졌다가 2017년 4월 다시 부활되기는 했습니다만 사업비 일부보조에 머물러 있습니다.

앞으로 사랑본부는 명분있는 사업을 실현해 나가며 지원조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와 의회에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기 위해 어미닭과의 상호협력을 이루듯이 ‘줄탁동시’의 자세로 시·의회와 협력과 소통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 구상하고 계시는 사업이 있다면.

▲사랑본부는 역대 이사장님께서 화(化·김포시 주인되기),애(愛·김포를 사랑하기),용(用·김포산품 애용하기)을 기본철학으로 각 분과위원회에 맞는 사업을 실천해 왔습니다. 저 역시 3개 분과위원회의 기본취지에 맞는 현재의 사업과 또 다른 사업을 발굴하며 특히 사회적 유대관계를 중시해 소외된 계층,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탈북민들의 지역사회와의 적응과 조화와 자생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나누며 더불어 꿈을 꿀 수 있는 것이 행복한 시민사회의 실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랑운동본부가 다소 침체기를 가졌는데 새로운 활력을 위한 방안은.

▲세상의 모든 일에는 뜻하지 않은 난관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재건을 이루어 내는 것이야말로 리더가 해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오준이사장께서 이러한 어려운 침체기를 잘 극복하고 재건의 불씨를 살려냈다고 봅니다. 이 불씨를 잘 보듬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임원진 및 회원들과 협조체계를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사랑본부의 미래비전을 위해 현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보다 세심하게, 보다 넓게, 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는 혜안’을 만들기 위해 임원진들과 함께 연구할 것입니다.

 

곽종규 기사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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