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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구종합센터유치’ 2백억원 부담축구협회 ‘450억원 요구’ VS 김포시 ‘지리적 이점’ 강조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가 10일 김포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이어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현장.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 10일 유지결의대회 가져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선정과 관련 김포시는 누산리 일대를 선정하고 2백억 원의 규모의 지원안 확정과 함께 유치전쟁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가 공모와 함께 유지지역에 45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포시는 2백억 원과 함께 김포·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회장 정하영시장)는 지난 10일 김포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결의대회’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이날 김포유치 결의문을 통해 “김포시는 북한의 개풍군과 접해있는 접경지역으로 최근 대한민국평화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남북 스포츠 교류의 최적지다”고 지리적 이점을 밝히고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20여분 이내,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국가대표팀 이동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있어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 김포시민과 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지리적, 역사적, 사회적 여건을 완벽하게 갖춘 김포시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남북스포츠 교류의 메카가 될 김포시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기필코 유치 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고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우 김포가 국제축구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전 세계 30억 축구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3개항의 결의를 다졌다.

 

대한축구협회 지난해 10월 공모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10월 16일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33만 평방미터 내외의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과 12면의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과 컨벤션센터, 숙소와 식당을 갖춘 규모다

11월19일 센터유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김포시는 관내 20여 대상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타당성 용역계획,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가졌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24일 인천 국제공항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유리한 통진읍 수참리, 양촌읍 누산리 일원 약 36만㎡를 예정부지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 초 김포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2백억 원 지원안을 최종 확정했다.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결의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통일시대 우리나라 축구의 메카가 될 축구종합센터가 기필코 우리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김포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행사현관애서 시민서명을 받고 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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