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지방자치
애기봉에 ‘생태탐방로·북한 디지털 체험관’ 들어선다도비 45억원 확보, 볼거리·체험거리 최신 콘텐츠 확충

김포시가 도비 45억 원을 확보하면서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애기봉 생태탐방로는 전시관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이 가파르지만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길을 완만한 경사의 1.5km 지그재그 코스로 만들고 6개의 소주제정원과 휴게시설, 30m의 흔들다리를 설치한다.

또한 정상 전망대 앞에 한강하구와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20m의 투명유리 다리를 조성해 상공에서의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북한 디지털 체험관은 천 년 전 고려의 수도인 개성의 고려황성, 선죽교, 공민왕릉 등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VR, AR, 3D 입체영상관으로 실감나게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 등 총 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문화관광과를 중심으로 전국을 벤치마킹하며 애기봉과 그 일대의 관광 콘텐츠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한강과 북한을 지근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역사, 문화, 생태 관광자원인 애기봉을 중심으로 인근의 콘텐츠들을 묶어 수도권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한편 DMZ(비무장지대)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탄피로 만든 ‘평화의 종’이 이달 중 애기봉에 설치된다.

또한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와 애기봉을 이어주는 도로는 물론, 애기봉 주변으로 서해와 한강하구를 보며 달릴 수 있는 해강안(海江岸) 경관일주도로 가칭 ‘평화로’ 1구간(성동리~용강리)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정하영 시장은 “단순한 볼거리와 획일적인 시설로 구성된 접경지역 관광지가 아닌 김포만이 가지고 있는 생태와 평화자원을 바탕으로 김포다운 차별화된 공간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융복합 공간 조성과 새로운 콘텐츠 도입으로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저널  webmaster@gimpojn.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포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