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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개통지연' 이유 확실히 따져보겠다.‘여성 최초의장’ 수식어 잊고 ‘역사에 남을 기록’ 쓰는 시의원 될 터

■초대석/김포시의회 신명순의장

김포시의회는 지난 3일 민선7기 김포시의회 첫 임시회(제184회)를 통해 3선의 더불어민주당 신명순(45·여)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명순의장의 선출은 김포시의회 출범이후 첫 여성의장으로 시민의 절반인 여성을 대변하고 또 여성의 시각으로 새로운 의정을 이끌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우고 있다.

신명순 의장은 김포시 최초 여성 비례대표로 김포시의회에 입성해 여성 최초 부의장과 의장(3선 시의원) 기록을 갖게 됐다.

이날 김포시의회는 신명순의장과 함께 자유한국당 김종혁(55) 재선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했다. 이어 △김옥균 운영위원장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 △배강민 도시환경위원장을 각각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신명순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7기 김포시의회의 미래를 살펴본다.(편집자 주)

 

▲최초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김포시 최초 여성 시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기쁘지만 여성 최초로 의장이 되었다는 그 자체로 부담이 크다. 남성과 여성을 떠나 김포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약할을 다하겠다. 특히 최초라는 수식어에 앞서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쓰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민선7기 김포시의회 의장취임을 축하드린다. 첫 여성의장으로서 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밝히신다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의회가 되고자 한다. 기존 의례적인 것에서 탈피하고자 김포시의회 ‘의정구호’부터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한다. 그동안 의정구호는 의회와 의원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했으나 시민들이 공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민선 7기 김포시의회는 비전과 목표가 담긴 함축된 문장을 시민들로부터 받아 의회운영의 기본을 삼고자 오는 27일까지 의정구호 공모를 시작했다.

이는 ‘의정구호’부터 시민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시민을 살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원 구성에 있어 특별한 잡음이 없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

□소수당에 대한 배려는 분명히 있어야 한다. 그동안 그렇지 않은 폐단을 끊고자 했으며 이것이 전반기 원구성으로 나타났다고 본다.

지난 8년간의 의정생활을 뒤돌아보면 '소통'이 가장 중요했다. 그 시절 ‘내가 배려할 수 있는 저 위치에 가면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생각이 초선의원님들도 동의해주었다. 또한 원 구성이 한쪽으로 치우쳤을 때 책임에 대한 것도 따를 것이어서 협치를 우선으로 했다. 결과적으로 의석수가 많은 민주당이 내부협의를 통해 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고 부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야당이 맡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를 양당 원내대표가 서로 협의하여 최종 결정했다.

 

▲각 상임위 구성의 특징과 의원배정에 있어 어떠한 전문성을 고려하셨는지 민선 7 기 첫 상임위 구성에 대해 말한다면.

□상임위 구성은 전적으로 각 의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됐다. 그동안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고려하여 본인들이 선택했다. 앞으로 민선 7기 김포시의회는 각 상임위를 통해 조속히 시정을 파악하고 자체 스터디를 통해 자료를 취합하며 언론보도를 분석하면서 대안도 제시할 것이다.

 

▲의장과 시장, 그리고 의원들 또한 대부분 같은 당 소속이다. 상당한 협력이 기대되는 반면 견제기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구상은 무엇인가.

□다수당이라고 해서 또 시장과 같은 당이라고 해서 의회본연의 역할인 견제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다른 당 소속 의원들도 시장과 소통을 잘 할 경우 분명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운동 당시 ‘한강신도시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말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무엇인지

□선거당시 ‘1등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가 1등 신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교통과 교육문제다. 마을버스 완전공영제와 혁신교육지구지정 등의 공약을 바탕으로 대해 집행부와 동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나갈 것이다.

 

▲민선7기 김포시의회의 관심사항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연기가 아닐까 한다. 개통지연의 원인과 문제가 무엇인지, 특히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따지고 안전한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 여성의장 입장에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 ‘시민이 사랑하는 의정’에 대한 견해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또 시민들의 속사정을 많이 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대로 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를 쌓는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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